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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졸증 새로운 치료방법 뇌경색 뇌출혈

뇌졸증 새로운 치료방법 뇌경색 뇌출혈

 

뇌졸증은 주로 혈관이 막혀서 뇌가 손상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뇌출혈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뇌는 우리가 팔다리를 움직이고 말을 하고 글을 읽고 음악과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화를 내거나 기뻐하는 것과 같은 감정 조절 성적 충동 의지와 같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관장하게 됩니다.

 

뇌졸증에 의해 뇌가 손상되면 편마비, 발음장애, 얼굴 마비, 실어증, 감각 장애, 시야 장애, 운동실조, 어지럼증, 의식장애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졸증 치료는 뇌경색의 경우 증상이 발생한 3시간 이내 막혔던 혈관을 뜷어주면 뇌 손상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으며 뇌출혈도 병변이 커지면 혈우병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는 지혈제를 투입하면 병변이 커지는 것을 막아 환자 예후를 좋게 할 수 있습니다.

 

뇌졸증에 의해 한 번 손상된 뇌조직은 다시 좋와지지 않으며 단 시간이 지나면 손상된 부분이 뇌의 기능을 다른 정상 조직이 도와줘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대체로 6개월 이내는 빨리 좋아지고 그 이후로는 회복 속도가 늦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비된 손발에 연결된 목 부위 신경을 없애고 정상 부위 목 신경을 떼어내 마비된 쪽 신경에 연결해 몸 한쪽 마비를 풀어주는 수술이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직성 편마비 복원 수술이라는 이 수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으며 이 수술은 목에서 팔로 내려가는 신경 5개 가운데 중간의 C7 신경을 활용하는데 이 신경은 팔의 보조기능을 하기 때문에 없애도 괜찮습니다.

 

정상 목부위의 C7 신경을 떼어내 마비도니 쪽 신경에 이어주면 마비가 풀리고 수술 후 일정 기간의 재활을 거쳐 두 손으로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옷을 입는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며 뇌병변 치료 후 재활치료를 시행하는 6개월이나 1년 후에 목에서 건축 상완신경총과 마비측 상완신경총을 연결해 강직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팔 근력을 강화시키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2017년 7월부터 국내에서 처음 시행해  여러 환자들이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뇌졸중 상완신경총 수술은 얼굴,발,언어 기능이 놀라울 정도로 완화되고 좋아지지만 신경을 떼어내 약 한 달간 통증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세상에 뇌졸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수많은 환자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