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 폭음 잦은 음주로 인한 질환

과음 폭음 잦은 음주로 인한 질환

 

 

급성 췌장염 저혈당

 

술을 마시고 나서 심한 공복감이나 등 통증이 있다면 단순한 숙취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반복적인 과음 폭음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속 쓰림 구토를 반복한다면 알코올 때문에 위가 손상되어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며 위 점막이 손상되어 반사적으로 구토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식도가 손상되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고 술 마신 다음 날 공복감을 심하게 경험하면서 속이 좋지 않으면 저혈당이 온 것입니다.

 

알코올이 포도당 합성을 방해해 혈당 수치가 낮아지면 공복감을 심하게 느끼게 되며 과한 알코올 섭취는 췌장 세포에 손상을 입혀 급성 췌장염의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과한 알코올 섭취는 췌장 세포에 손상을 입혀 급성 췌장염의 원인이 되며 등,가슴 쪽으로 극심한 통증이 뻗어 나가는 증상이 있으며 바로 누웠을 때보다 몸을 웅크릴 때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지방간 간경화

 

 

일주일에 2병 이상 술을 마시면 알코올성 간 질환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해독 기관인 간은 알코올에 직접 손상되는 장기입니다.

 

술은 영양소가 없고 열량은 높아 간에 지방으로 쌓이기 쉽고 지방을 분해하는 단백질 생성을 방해하며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된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 받았다면 간이 더는 술을 견딜 수 없는 과부하 상태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 질환의 경우 증상이 거의 없고 간혹 상복부 불편감이나 피로를 느낄 수 있으며 단주하면 4~6주 이내에 정상 간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단 방치하게 되면 간염으로 급속히 진행을 하며 이때 완전히 금주하지 못하면 간이 재생력을 상실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을 하며 간 질환은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정신과적인 치료를 받거나 주기적인 검사 관리를 해야 합니다.

 

 

알코올성 치매

 

 

술을 마시면 가장 먼저 타격받는 부위는 뇌입니다.

알코올은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와 신경계에 필수영양소인 비타민B의 흡수를 방해해 알코올성 치매의 위험을 높이고 알코올성 치매는 일반 퇴행성 치매보다 진행 속도가 빠르고 잛은 기간에도 급격하게 악화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알코올성 치매는 술을 끊는 것으로 악화르르 막을 수 있으며 치매는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세계 보건 기구에서 발표한 치매 예방지침의 하나가 알코올 남용 금지이며 알코올 남용에 따른 뇌 손상은 모든 형태의 치매 위험을 3배정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면 우울증

 

 

알코올의 수면 유도 효과는 일시적일 뿐 오히려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각성 효과가 더 크며 처음에는 잠이 들게 도와주지만 시간이 지나며 혈중 알코올 농도가 떨어지면 오히려 교감신경을 항진해 각성을 일으키고 잠에서 깨게 합니다.

 

뇌를 쉬게 하는 깊은 수면을 방해하며 또 자는 동안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이뇨 작용이 나타나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며 소변으로 체내의 수분 전해질이 빠져나가면 몸은 탈수로 갈증을 느끼고 다시 깨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술을 먹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도 일시적일 뿐이며 알코올은 도파민과 함께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하고 제어하는 GABA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도파민과 GABA의 안정적인 수치 변화를 방해하며 대다수의 기분장애 환자가 우울 불안으로부터 오는 슬픔 무기력함 외로움 수면 장애 등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술을 마시곤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술로 인해 겪는 갈등이나 경제적인 문제로 다시 우울감이 커지게 됩니다.